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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상 일기 /세상 예쁜 곳

[유럽여행] 이태리.베니스- 신혼여행

행복한 PurplePig 2018.01.17 00:00



남편과 9박 10일의 신혼여행기간동안 되도록 여유롭게 여행하자고 했고 , 무리해서 관광지를 

쫒아가지 말자고 했다. 그래서 이태리에서는 로마와 베니스 두 군데만 다녀왔다.

사실 베네치아도 갈까 말까 고민했는데 오빠가 베네치아에 대한 낭만이 있어 가기로 했다.

지금도 남편에게 물어보면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판테온' , 가장 좋았던 도시는 '베니스'라고 하니 

다녀오길 잘한 것 같다. 예전에 이태리에 갔을 때 피렌체가 별로였던 것 같은데 이번엔 다녀오지 않은 것이

왠지 아쉬움으로 남았다. 바티칸에서 만난 가이드님이 피렌체를 정말 아름다운 도시로 소개해줬기 때문이다.

다음에는 조금 더 공부해서 피렌체를 꼭 다녀와야겠다. 






남편은 어렸을 때 수영선수를 해서 그런지 물을 굉장히 좋아한다.

인명구조자격증이 있는데 아직도 몇년마다 갱신을 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베네치아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 바로 본인이 좋아하는 '물'의 도시이기 때문이다.

그것도 그럴 것이 베니스가 가라앉고 있다는 얘기가 있어 꼭 가봐야하는 도시 중 하나로 리스트에 올랐다. 

바다 위에 떠있는 건물들 이라는 말이 낭만적이기는 하다.  부모님을 모시고 꼭 한번 더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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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게도 남편과 나는 가면축제가 있을 때 베니스를 다녀올 수 있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제를 직접 볼 수 있다니 설레였다. 

오랜만에 본 베니스는 변함이 없었고 여전히 관광객으로 붐볐다. 

베니스를 보면 거주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어떨까? 라는 생각이 늘 들었다.

이렇게 유명한 관광지에 집이 있다는 느낌은 어떨까? 하고 볼 때마다 궁금했더랬지.

밤이 될때까지 집 앞에서 노는 아이들을 보니 여기도 사람사는 곳이구나 싶어졌다. 





베니스는 아무렇게나 찍어도 늘 이국적이고 신비한 모습을 하고 있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랬지만 화려하고 진한 부라노섬이나 무라노섬보다는 그냥 베니스 자체가 훨씬 

매력있다는 생각을 한다. 이상하게도 이태리를 다 추운겨울즈음에 가게 된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베니스 사진을 보면 조금은 쌀쌀한 기분이 든다. 

베니스의 로망이라는 수상택시 곤돌라는 타보지 못했다.

한번에 10만원이라니. 레스토랑에서 밥한끼 더 먹는게 좋겠다고 생각한다.




예전에 친구와 갔을 떄는 베네치아 관광지와는 떨어진 숙소에서 잤었다. 

버스를 타고 가야하는 거리까지 갔었는데 이번엔 신혼여행이니까 ^^ 

베네치아 안에있는 호텔에서 묵었다. 

모든 호텔은 인터파크에서 예약한 것 같은데 이젠 호텔이름도 기억이 안난다 ^^
온통 빨간색으로 되어 있던 호텔이였다. 

뭔가 오래된 건물 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라 다른 호텔과는 다르게 베니스의 호텔은 기분이 묘했던 것 같다.

방이 빨간색이라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호텔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거들어주는 샹들리에. 

예뻐서 찍어보았다. 호텔직원은 매우 친절했다.

우리가 나가면서 냉장고에 있는 음료 몇개를 먹었다고 체크했는데 

무료로 준다고 , 계산 안해도 된다고 했을 때 왠지 횡재한 기분. 

그래서 더 친절하게 느껴졌다. 

대개의 유럽의 숙소들이 그렇지만 (한인민박)  베네치아의 건물은 더욱 삐걱거리는 느낌이다.

삐걱삐걱. 





밤이 되어 호텔에서 창문을 열고 찍은 사진. 

베네치아에서.  바다가 바로 보이는 숙소에서 잠을 청한다니 왠지 설레이고 다른세상에 온 기분이였다. 

우리 룸에 어떤 여인의 초상화가 크게 걸려있었는데 (그냥 그림일 수도)

사실 그 그림때문에 더 기분이 이상했다. 기분나쁜 그림은 아니였는데

괜히 그쪽은 안보게 되는 느낌 ( 겁이 많은 편) 

그리고 바다에 떠있어서 그런지 건물이 묘하게 움직이는 느낌이라 멀미 아닌 멀미를 했던 기억이 있다.





아침 조식. 느낌이 너무 좋아서 찍었다. 조식도 만족스럽게 나왔다.

이 호텔을 선택했던 이유가 바다가 보이는 야외에서 조식을 먹는 사진 때문이였다.

야외에서 조식을 먹지는 못했지만 그럭저럭 만족스럽게 식사를 하고 나왔다. 





바포레토를 타고 부라노섬을 가기 위해 환승을 하다가 보게된 장소.

환승하는 장소에서 음식도 먹고, 화장실도 가고 구경하고 놀다가 부라노섬으로 이동했다. 

구경하다가 보게 된 거주지인데 아이들도 뛰어놀고 이렇게 장보고 들어가시는 노인분 들도 몇 계셨다.

유럽 할머니들의 발목은 다 비슷하게 생겼다. 물에 석회성분이 많아 발목이 굵어지는 거라고 한다.

그래서 석회성분을 없애기 위해 올리브오일을 많이 먹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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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포레토를 타고 찍은 베네치아.

지금 사진으로 보니 뭔가 낡은 느낌의 도시다. 

그때도 그렇게 느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베니스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번 쯤 가보면 좋은 도시라 생각한다.

꼭 베네치아의 호텔에 묵으면서 베니스의 매력을 그대로 느껴보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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