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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 인스타그램 남편과 나는 샤워할 때 꼭 노래를 들으면서 샤워를 한다. 나는 좋아하는 노래만 듣기 때문에 재생목록을 따로 만들어 듣는 반면, 남편은 늘 차트에 있는 인기가요를 듣는다. 오늘은 남편이 샤워하러 들어가기 전부터 노래를 재생했다. 그래서 우연히 듣게 된 노래. 나 : 어? 뭐야 노래 좋다. 누구노래야? 남편 : 딘 인스타그램 ! 나 : 딘딘노래? 제목이 인스타그램? 남편 : 아니 ~ 딘 ! ㅎㅎ 나 : 뭐야 ~ 좋다 ~ 알고보니 현재 1위 하고 있는 노래란다. 개인적으로는 가사가 귀에 들어오는 노래를 좋아한다. 뭔가 스토리가 있거나 요즘 얘기면 더욱 귀가 기울여진다. 딘 - instagram 가사 내일이 올 걸 아는데 난 핸드폰을 놓지 못해 잠은 올 생각이 없대, yeah 다시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하네 잘.. 더보기
광안리 케이크집 - 올어바웃월드서퍼 연말하면 케이크지 :) 원래 계획은 특별한 케이크 주문하고 세가족 홈파티를 하려고 했는데 5개월차 아기를 키우는 집이다 보니 이래저래 홈파티는 물 건너 갔다.대신 양가 부모님 만나 식사한끼 하고 케이크 먹고 2017년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그리고 세가족 간단하게 내년 목표를 나누며 2018년을 맞이하기로 했다. 양가부모님과 케이크를 연속해서 먹으니 특별히 다른 케이크는 주문하기가 그렇고 작은 케이크 하나 준비하기로 했는데 작고 예쁜 컵케이크 하니까 광안리 올어바웃월드서퍼가 생각났다. (기분내기 용) 간단하면서도 파티분위기에 어울릴 것 같은 컵케이크. 이렇게 예쁜 컵케이크집이 있을 것 같지 않은 길목에 자리해 있다. 원테이블이였는데 그것 나름대로 좋았다. 미국 빈티지 느낌 :) 컵케이크 하나 샀을 뿐인데 .. 더보기
크로니클 -영화후기 그런데 나는 왜 '사랑받지 못한 아이' 라는 게 마음에 걸릴까? 크게 기대하지 않고 본 영화다. 영상도 누군가 직접 찍은 듯한 느낌이라 다큐멘터리 본다고 생각하고 킬링타임용으로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전개가 괜찮다. 시작부터 주인공은 가정에서 실업자이자 알콜중독자인 아버지에게 언어적, 신체적 학대를 받는 모습이 보인다. 사랑하는 어머니는 병상에 누워있다. 그리고 학교에서도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관계에 별로 관심이 없어보이는 주인공은 카메라에 관심이 많다. 영상이 누군가 직접 찍은 듯한 느낌이였던 이유는 주인공이 촬영하는 시선으로 영화가 전개되기 때문이다. 굉장히 독특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광고 코드 세 친구는 우연한 호기심으로 초능력을 갖게된다. 사실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이다. 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