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를 여행하면서 특별한 계획을 세우지 않았기 때문에 무작정 걷기도 많이 걸었다.
거리가 좀 있어도 그냥 남편과 이야기하면서 길거리를 걸었던 기억이 있다.
어떤 거리는 굉장히 깨끗하고 잘 정돈되어 있는 반면에
어떤 거리는 조금은 어둡고 지저분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영화 아멜리에를 굉장히 좋아해 프랑스파리에 대한 로망이 있었지만 잘 알고 가지 않아서 그런지
파리는 생각만큼이나 매력있는 도시는 아니였던 것 같다.
내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그랬을 수도 있는 것 같다.
다음에 딸과 꼭 유럽은 가봐야겠다. 그때는 가이드분과 며칠 함께하고 공부도 조금 해서 가야겠다.
위 사진은 우리가 묵은 숙소 주변 레스토랑인 모짜르트.
맛있었던 디저트 크림뷔레도 빠지지않고 또 먹었다.
나는 프랑스에서 메뉴판을 보고 찍어서 달라고했는데 또 스튜가 나왔던 것 같다.
오빠는 매번 신중하게 골랐는데 늘 맛있는 메뉴를 시켰다.
남편은 코스트코에서 소스를 골라도 늘 찍는데 맛있는 소스를 고른다.
반면 나는 늘 맛없는 소스나 음식을 고르는 편이다.
이건 숙소 주변에서 판매하고 있던 디저트.
옆에 마트에서 와인을 사서 숙소에서 먹었다.
프랑스숙소에서는 작은 신라면을 4개정도 먹은 듯 하다.
숙소에서 먹는 신라면 왜케 맛있지?^^
이태리에서는 생각도 안나던데 프랑스에서는 많이 먹었다.
아래는 숙소 주변의 일본인이 하는 프랑스식 오므라이스집.
굉장히 독특하고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집인 듯 했다.
일본인 답게 녹차를 팔았다. 이 오므라이스는 굉장히 부드러운데
계속 먹으면 내 입맛에 조금 느끼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도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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