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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유럽여행]이태리로마-신혼여행 여행을 가면 평소에 해보지 못한 특별한 경험을 할 때가 있다. 판테온이 그랬다. 이렇게 말도안되게 예쁜 거리를 지나다니면서 그냥 본다.화분에 펴있는 빨간색과 초록색의 조화가 예쁘다. 이번 신혼여행에서 판테온을 몇번이나 갔는지 모른다.그만큼 우리 부부에게 유럽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이였나? 라고 묻는다면우리 둘은 '판테온이요' 라고 대답할 것 이다. 유럽이 낭만적인 이유는 야외테이블 때문인 것 같다.돌길 위에 있어 더 낭만적여보인다.밤이 되면 테이블마다 켜주는 초도 너무 좋다. 우리가 묵은 호텔방향에서 판테온에 갈때는 늘 판테온의 이쪽 방향이 먼저 보인다. 여행을 가면 평소에 해보지 못한 특별한 경험을 할 때가 있다. 판테온이 그랬다.나는 판테온에서 태어나서 처음 특별한 경험을 했다.판테온을 .. 더보기
[유럽여행] 이태리로마 -신혼여행 여행은 일상적인 장면조차도 아름답게 만든다 숙소는 로마 테르미니역 가까이에 있는 호텔에 잡았다. 유럽은 대학교 때 친구와 가보고는 첨이라 호텔에서는 처음 잤는데 팁을 얼마 줘야할지 남편과 고민했던게 아직도 생각난다. 로마에서는 꽤 부지런하게 움직였다. 우리가 걸은거리를 측정하니 하루 20km 정도 걸었다고 나왔던 것 같다. 로마의 길이나 건물들이 예뻐서 구경하면서 걸으면 하나도 힘든지 몰랐다.하지만 호텔에 와서는 둘다 파스는 붙였었다 :) 내가 카페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 공간 속에 들어가면 카페주인이 의도하고자 하는 분위기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있어서다. 로마는 도시 전체가 로마스러운 분위기가 있어 너무 좋았다.로마가 작기도 하지만 그냥 도시전체가 일관되게 (내 눈에는..) 고풍스러운 느낌이 들어 기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