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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상 일기 /세상 예쁜 곳

파크하얏트 32층 다이닝룸에서 런치코스 :)



조리원동기 언니의 지인분이 카드 파크하얏트 32층에 위치한 다이닝룸 50% 할인카드가 있어서 

런치로 코스 즐기고 왔어요 :) 11시 30분 예약인데 조금 일찍 도착했더니 청소하신다고 하셔서

바에서 아주 잠시 기다리다가 자리로 갔네요 ^^






이 날은 아쉽게도 안개가 정말 많이 끼어서 뷰를 마음껏 감상하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나름대로 운치가 있었어요 ^^* 

안개가 끼었다가 살짝 맑아졌다가를 반복하는 날씨였네요.




저는 스타터를 구운참치로 정했어요. 제가 활어회아니면 회로 된 걸 잘 못먹어요 ^^ 

하나 먹고 나눠 먹었어요! 예쁘게 플레이팅 되어 있어서 보기가 좋았어요! 




메인은 등심으로 먹었습니다. 

파크하얏트 다이닝룸에서 코스요리 드시면 저는 오늘의 생선 추천드리고 싶어요. 

오늘의 생선 여쭤보니 친절하게 대답해 주셨어요 ^^

제가 간날은 농어?를 살짝 구워주셨는데 한입 먹어보니 너무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등심보다는 오늘의 생선이 정말 괜찮았어요. 





디저트는 조리원동기언니가 추천해준 사과크럼블로 먹었어요. 너무 달지도 않고 바삭바삭하고 맛있었네요.

특히 여기 라떼가 정말 괜찮더라구요. 라떼마시고 아메리카노도 주셔서 기분 좋게 먹고 왔어요^^

아래 사진은 나올때 뷰를 찍은거예요. 온통 새하얀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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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마음에 남편이 파크하얏트에서 찍은 사진을 받았어요 ^^

이렇게 날씨가 좋고 예쁜날이 있네요.

이건 파크하얏트 다이닝룸에서 소규모돌잔치 촬영을 했을 때 찍은 뷰라고 해요 ^^

예쁘네요. 다음에는 이렇게 화창한 날 방문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