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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당신은 어떤 과거를 가지고 있나요?-스키마 어쩌면 우리들은 모든 상황에서 다른 사람의 의도와 환경을 무시한 채 내가 만든 스키마에 갇혀사는지도 모르겠다. 누구나 자신만의 '스키마'를 가지고 있다. 스키마는 말하자면 인지적 도식인데 내가 외우기 쉽게 하기 위해 생각의 패턴이라고 해석했다. 정확한 해석인지 모르겠지만 같은 상황을 접해도 사람들마다 해석하는 방법이 다르다. 그 방법은 각자가 살아온 환경이나 경험에 따라 달라진다. 새로운 정보를 접해도 본인이 살아왔던 경험이나 환경 그리고 문화에 따라 조금씩 왜곡을 하게 되는데 그것을 '스키마'라고 한다. 스키마라는 단어를 알고 나서 나는 나를 관찰했다. 모든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관찰해보았더니 나는 '이긴다'라는 단어에 집착한다는 걸 알았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해도 다른 사.. 더보기
일상 관계를 보는 심리학용어 '그림자' 일상 관계를 보는 심리학용어 '그림자' 똑같은 행동도 누군가에겐 사랑이 되고 누군가에겐 거슬림 혹은 미움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왜 진작 알지 못했을까? 심리학에서 ‘그림자’는 굉장히 흥미 있는 용어다.심리학적 의미에서 그림자는 바로 나의 ‘어두운 면’ ‘무의식적인 측면에 있는 나의 분신’.이라는 말이다. 쉽게 말해 내가 인정하기 싫은 나의 무의식인데 나의 그림자를 타인에게서 찾게 되면 분노하거나 상대방의 행동에 집착하게 된다. 상대방의 어떤 단점을 봤을 때 그것에 반응하게 되면 그것은 인정하기 싫은 나의 그림자일 수도 있다. 만약 상대방의 모습에서 나의 그림자가 없다면 분노하거나 반응하기보다 ‘그렇구나’라며 인정하게 된다. ‘그림자’라는 단어를 알게 되면서 내가 어떤 부분에 예민한지, 상대의 어떤 행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