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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상 일기

6개월 아기 수면교육 수면교육 필요할까요? * 아기가 안정적인 마음이 들고 엄마가 더욱 편해지는 수면교육 광고 코드 돌이켜보면 나는 아이의 수면습관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잡힌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래서 6개월 동안 소극적인 수면교육을 해왔다. 정해진 시간에 목욕을 하고 노래를 틀어주고 재우되, 울면 안아서 재우는 형식이였다. 아기를 울리고 싶지 않기도 했고 아파트라 다른집에 피해가 갈까봐 울리는 건 시도를 하지도 않았다. 그런데 예전에는 일정한 시간에 자던 아이가 개월수가 늘어날수록 '원더윅스가와서' '외출을 해서' '이가 나서' 등등 수면기간이 더욱 더 불규칙적으로 변해갔다. 어느날은 7시에도 자고 어떤 날은 12시가 다되서 잠이 들 때도 있어서 이렇게 계속 가면 아이의 수면습관이 엉망이라 아이도 잠을 자는 것이 .. 더보기
통영디저트카페 - 통영여행하고 가게된 랭스카페 여행을 가면 카페 한 군데는 꼭 다녀온다. 통영여행을 하기로 하고 카페를 찾으며 통영에 예쁜카페가 생각보다 많아서 놀랬다. 알쓸신잡에서 통영을 정말 매력적인 도시로 소개해줘서 봄이 되면 꼭 가보고 싶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통영을 빨리 가게 되었다. 2시간 거리니 크게 멀지도 않은데 왠지 마음먹고 가게 되는 곳이다. 여러 카페 중 생긴지 얼마안된 포지티브즈카페와 랭스카페 두군데를 검색해보았다. 랭스카페의 경우 디저트가 유명했고 포지티브즈카페의 경우 인테리어가 너무나 예뻣다. 주택을 개조한 느낌으로 요즘 트렌드에 맞는 카페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하지만 아기와 함께한 여행이라 조금은 추울 것 같아 주택을 개조한 카페에 갈 수가 없어 넓고 따뜻해보이는 (사진 상으로)랭스카페로 향했다. 카페에 가기 전에는 이 곳.. 더보기
[유럽여행] 프랑스파리 - 신혼여행 광고 코드 파리를 여행하면서 특별한 계획을 세우지 않았기 때문에 무작정 걷기도 많이 걸었다. 거리가 좀 있어도 그냥 남편과 이야기하면서 길거리를 걸었던 기억이 있다. 어떤 거리는 굉장히 깨끗하고 잘 정돈되어 있는 반면에 어떤 거리는 조금은 어둡고 지저분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영화 아멜리에를 굉장히 좋아해 프랑스파리에 대한 로망이 있었지만 잘 알고 가지 않아서 그런지 파리는 생각만큼이나 매력있는 도시는 아니였던 것 같다. ▶아멜리에카페 방문기 바로가기 내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그랬을 수도 있는 것 같다. 다음에 딸과 꼭 유럽은 가봐야겠다. 그때는 가이드분과 며칠 함께하고 공부도 조금 해서 가야겠다. 위 사진은 우리가 묵은 숙소 주변 레스토랑인 모짜르트. 맛있었던 디저트 크림뷔레도 빠지지않고 또 먹었다. .. 더보기
[유럽여행] 프랑스파리 - 신혼여행 '페리타고 에펠탑을!' 생각지도 못하게 내가 묵었던 한인민박에서 에펠탑을 볼 수 있는 페리티켓을 선물로 주었다. 그래서 페리시간에 맞춰 타는 곳으로 향했다. 숙소에서 가까운 버스정류장에서 몇코스만 더가면 에펠탑이였다. 사실은 에펠탑을 볼 생각도, 페리를 탈 생각도 없었는데 페리티켓 덕분에 좋은 구경을 했다. 에펠탑을 볼 생각도 없었고, 페리를 탈 생각도 없었는데도 나는 신나있다. 여행은 사실 매순간이 신나는 것 같다. 아 ! 여기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접촉사고를 목격했다. 벤츠가 젊은 사람이 끄는 자동차와 부딫혔는데 벤츠에 탄 노인분이 그냥 가라고하신 듯 했다. 번호를 주고받을 새는 없었는데 프랑스는 자동차번호로 판단하나? 잘 모르겠지만 굉장히 훈훈하게 마무리되는 접촉사고를 목격했다. 생각보다 페리는 컸다. 1층과 2층이 있는데.. 더보기
[유럽여행] 프랑스파리 - 신혼여행 ' 오르세미술관'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오르세미술관이 있었다.버스로 몇정거장정도? 루브르박물관도 가고 싶었지만 모나리자가 없었던 때여서 가지 않았던 것 같다. 한국어 도슨트 이어폰을 대여해서 오르세미술관 안으로 들어갔다. 미술관의 디자인부터 남다르다는 생각을 했다. 의자가 많은 것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 미술전시관이나 박물관은 체력전이다. 중간중간 체력을 보충하려면 이런 의자는 필수인 것 같다. 외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여기 앉아서 그림을 그리기도 하더라. 너무 예쁜 그림인데 해석이 없었던 것 같다. 한국어 도슨트는 몇개의 작품에만 해석이 달려서 이건 해석을 듣지 못했던 것 같다. 들었을 수도 있다 ^^(믿지 못하는 내 기억력) 엔틱한 욕조에 예쁜 비누곽, 햐얀피부의 여성과 꽃과 책. 여자들이라면 다들 좋아할만한 소재.. 더보기
[유럽여행] 프랑스파리 - 신혼여행, 아멜리에카페 파리에 신혼여행을 가겠다고 생각했을 때, 아멜리에카페는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당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가 아멜리에였기 때문이다. 아멜리에는 거짓말 좀 보태서 10번정도 봤던 것 같다. 심지어 많이 봤는데도 친구보여준다고 DVD방가서 또 보기도 했다. 구글맵으로 찾았는데도 길을 조금 헤맸다. 사람들에게 아멜리에 카페가 어딘지 물어봤지만 막상 프랑스사람들은 아멜리에카페를 잘 모르는 듯 해서 섭섭했다. 드디어 아멜리에카페를 찾아서 들어갈 때의 마음이란 *>* 광고 코드 아멜리에카페에도 사람들이 많았다. 내가 상상하던 분위기와는 조금 달랐지만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좋았던 것 같다. 나는 온전한 레스토랑을 기대했는데 약간 반은 페스트푸드점의 분위기도 섞여있었다.(개인적인 생각) 프랑스가서 나는 메뉴판을.. 더보기
광안리카페 - 올어바웃월드서퍼 , 케이크가게 광안리카페 올어바웃 월드서퍼 또 다녀왔다. 연말에 먹은 라즈베리크림치즈케이크가 너무너무 맛있어서 기대를 안고 주문한 케이크를 찾으러 갔다. 혹시 노키즈존일까 걱정했는데 유모차 들고 들어가도 된다고 하셔서 잘 있다가 왔다^^ 앞에 진열되어 있는 물건들은 갈 때마다 조금씩 바뀌는 듯 하다 ^^ 광고 코드 올어바웃월드서퍼 휴일은 월요일, 화요일. ^^ 케이크 주문 원하시면 아래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하면 된다 ^^ 올어바웃월드서퍼에 있는 엄청 큰 빈티지한 조명. 3시 케이크 주문했는데 2시에 도착해서 조금 기다렸다. 카푸치노가 너무 먹고싶었는데 카푸치노가 없어서 오빠 아메리카노만 시켰다. 기대 안했는데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맛있었다. 메뉴판. 뭔가 어지러운 듯 하지만 보일건 다 보이는 메뉴판. 케이크박스가 한가득.. 더보기
[유럽여행] 프랑스파리 - 신혼여행 베니스에서 파리로 넘어갈 때 야간기차를 타고 넘어갔다. 예전에 저가비행기를 타고 내릴 때 안도의 한숨을 쉰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저가비행기를 타고 싶지 않기도 했고 야간기차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한번쯤 타보고 싶기도 했다. 야간기차는 굉장히 좁다. 사진에서 보이는 오른쪽 나무 같은 곳이 있는데 열면 세면대와 거울이 나온다. 그래서 간단한 세면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있고 호텔처럼 어메니티와 실내화 등이 인원수 대로 준비되어있다. 누으면 생각보다 편하게 갈 수 있다. 불편한 점은 화장실이 바깥에 있다는 것인데 더 좋은 등급의 방이 있다면 거긴 화장실이 안에 있겠지? 야간기차를 타면서 가장 놀랐던 점 중 하나는 파리로 넘어가면 경찰이 밤중에 문을 두드린다는 것이다. 자다가 일어나니 기차는 멈춰져있고 누군가 똑.. 더보기
[유럽여행] 이태리.베니스가면축제- 신혼여행 신혼여행 기간 중 베니스가면축제 기간이 겹쳤다. 운이 좋게도 세계적인 축제에 참여할 수 있었다. 정말 제대로 중세시대(?)를 재현한 사람들이 많았다.하지만 분장한 분들보다 관광객이 훨씬 많아서 내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그냥 구경만하다가 용기내서 한컷 찍었다. 베니스가면축제에서 처음 해야할 일은 여기저기 엄청나게 많은 가면 중 가면축제에 쓸 가면을 찾는 일이였다.결국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마지막에 수레에서 가면을 샀던 것 같다. 상점에서 가면을 보고 내일 축제니까 내일 사야지 했다가 구매 못할 뻔했다.다음에 또 참석하게되면 가면은 비슷하니 아무 가면이나 구입해야겠다. 광고 코드 산마르코성당. 낮에보아도 밤에 보아도 아름다운 성당이다. 맞은편에는 엄청 오래된 플로리안카페도 있는데 꼭 가봐야하는 곳이다.시.. 더보기
[유럽여행] 이태리.베니스- 신혼여행 남편과 9박 10일의 신혼여행기간동안 되도록 여유롭게 여행하자고 했고 , 무리해서 관광지를 쫒아가지 말자고 했다. 그래서 이태리에서는 로마와 베니스 두 군데만 다녀왔다. 사실 베네치아도 갈까 말까 고민했는데 오빠가 베네치아에 대한 낭만이 있어 가기로 했다. 지금도 남편에게 물어보면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판테온' , 가장 좋았던 도시는 '베니스'라고 하니 다녀오길 잘한 것 같다. 예전에 이태리에 갔을 때 피렌체가 별로였던 것 같은데 이번엔 다녀오지 않은 것이 왠지 아쉬움으로 남았다. 바티칸에서 만난 가이드님이 피렌체를 정말 아름다운 도시로 소개해줬기 때문이다. 다음에는 조금 더 공부해서 피렌체를 꼭 다녀와야겠다. 남편은 어렸을 때 수영선수를 해서 그런지 물을 굉장히 좋아한다. 인명구조자격증이 있는데 아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