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9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럽여행] 프랑스파리 - 신혼여행 베니스에서 파리로 넘어갈 때 야간기차를 타고 넘어갔다. 예전에 저가비행기를 타고 내릴 때 안도의 한숨을 쉰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저가비행기를 타고 싶지 않기도 했고 야간기차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한번쯤 타보고 싶기도 했다. 야간기차는 굉장히 좁다. 사진에서 보이는 오른쪽 나무 같은 곳이 있는데 열면 세면대와 거울이 나온다. 그래서 간단한 세면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있고 호텔처럼 어메니티와 실내화 등이 인원수 대로 준비되어있다. 누으면 생각보다 편하게 갈 수 있다. 불편한 점은 화장실이 바깥에 있다는 것인데 더 좋은 등급의 방이 있다면 거긴 화장실이 안에 있겠지? 야간기차를 타면서 가장 놀랐던 점 중 하나는 파리로 넘어가면 경찰이 밤중에 문을 두드린다는 것이다. 자다가 일어나니 기차는 멈춰져있고 누군가 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