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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상 일기 /일상 일기

국민애벌레 라마즈 세탁방법

<늦은 업데이트> 라마즈 애벌레. 촉각, 시각, 청각 등 다양한 부분을 충족시켜 준다고 해서 국민애벌레라고 불리는 라마즈애벌레를 구매했다. 일단 천으로 되어서 세탁을 해야하는데 머리쪽에 멜로디가 나오는칩이 있어서 그냥 세탁하면 고장이 날 수도 있어서 블로그 검색을 해봤다. 선택은 두가지인데 노랫소리가 딱히 크거나 좋지 않으니 그냥 세탁에 돌리는 사람들이 있고 하나는 실밥을 트고 칩을 꺼낸 뒤 세탁 후 다시 칩을 넣는 방법이였다. 귀찮지만 후자로 해야겠다 생각하자마자 본 블로그에서는 꺼낸 멜로디칩을 지퍼백에 넣고 세탁을 하는 방법이였다. 그럼 소리도 들리고 다음 세탁 때 또다시 바느질을 할 필요가 없었다. 




바느질 상황을 보면 꼼꼼하게 바느질 되어있는 쪽이 있고 ▲

비교적 엉성하게 바느질 되어 있는 쪽이 있다. ▼



비교적 엉성한 쪽의 바느질을 가위나 칼을 통해 뜯어준다.



손가락을 쑥 집어넣으면 반대편에 아래와 같은 천이 보이는데 천과 연결된 것이 바로 칩이다. 

칩도 바느질이 되어있는데 칼이나 가위로 잘라주면 된다. 



천을 뜯어서 지퍼백에 넣고 다시 안쪽에 잘 넣어준다.

작은 지퍼백이 다 떨어져서 그나마 작은 지퍼백에 넣었다. 



바늘 세트가 없어서 찾다가 검정색 실과 바늘을 찾아 기웠다. 

노랑이 라마즈애벌레에 검정색 실이라니 ^^

잘 놀면 된다는 생각으로 바느질 시작 !





완성된 모습은 부끄러워 정면으로 못찍었는데 옆에서 봐도 울퉁불퉁 . 

하지만 세탁하고나서 저 부분이 잘 신경 쓰이지도 않고 괜찮다. 

생각보다 애벌레를 아기가 좋아하지는 않는다. ㅠ 

대신 다른 아이들을 좋아하고 있으니 언젠가 좋아하겠지 생각으로 꺼내주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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