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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배려란?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통한 생각 직장을 다니다 보면 배울 점이 있는 사람이 많다.동생이건, 동기건, 선배건, 상사건 배울 점이 한가지 씩은 꼭 있기 마련이다. 타산지석도 배움이니 말이다. 내가 최근 다닌 직장에서 배울점이 있는 분들이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닮고 싶은 선배언니가 있었다.내가 가장 못하는 것 중 하나는 '세련되게 거절하기' 세련되게 화내기' 였다. 어릴 때는 무조건 화내지 않고 참는 부류였기에 화내는 법을 제 때 배우지 못했고 (그러나 얼굴은 울그락, 불그락)화낼 타이밍도 제대로 잡지 못했다. (뒤 늦게 집에가서 엄청 열받는 스타일) 그런데 그 선배언니는 제때 제때 세련되게 화를 낼 줄 알았고 감정적이지 않았다.조목조목 논리적으로 따지지만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는 않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는 최근 직장을 다닐 때 '직.. 더보기
당신은 어떤 과거를 가지고 있나요?-스키마 어쩌면 우리들은 모든 상황에서 다른 사람의 의도와 환경을 무시한 채 내가 만든 스키마에 갇혀사는지도 모르겠다. 누구나 자신만의 '스키마'를 가지고 있다. 스키마는 말하자면 인지적 도식인데 내가 외우기 쉽게 하기 위해 생각의 패턴이라고 해석했다. 정확한 해석인지 모르겠지만 같은 상황을 접해도 사람들마다 해석하는 방법이 다르다. 그 방법은 각자가 살아온 환경이나 경험에 따라 달라진다. 새로운 정보를 접해도 본인이 살아왔던 경험이나 환경 그리고 문화에 따라 조금씩 왜곡을 하게 되는데 그것을 '스키마'라고 한다. 스키마라는 단어를 알고 나서 나는 나를 관찰했다. 모든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관찰해보았더니 나는 '이긴다'라는 단어에 집착한다는 걸 알았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해도 다른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