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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상 일기 /세상 예쁜 곳

경주카페 '동경'에 사람이 너무 많아 가게된 황리단길 '페트커피'



경주 황리단길에 있는 로스토리동경. 한옥에 있는 커피숍이라 독특하기에 그 특별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어 찾아갔다. 평일, 주말이 없는 경주라 걱정을 했다. 금요일에 간 로스터리경주는 아니나다를까 사람들이 너무나 많았다. 날씨까지 좋아 바깥에도 많은 사람들이 앉아있었다. 오마이갓! 유모차를 가지고 가도 마당에 세워두고 안에서 드시는 분들도 많이봐서 유모차를 끌고 갔는데 커피를 주문해도 많이 기다려야할 것 같아서 이 앞에서 기념사진만 찍고 바깥으로 나왔다. 내가 황리단길에서 가고싶었던 카페는 로스터리동경과 황리단길 페트커피였다. 

#Fete커피



<신발의 리본이 언제 발에 먹혔는지...>


그런데 페트커피는 노키즈존. 슬펐지만 운영하시는 분의 방침이니 남편은 또다시 바깥에서 기다렸다. 나는 안팎으로 구경하느라 더워 플랫화이트 아이스를 시켜서 오빠는 아이스를 가져다 주니 조금 춥다고 해서 따뜻한 엉패트를 추가로 시켰다. 아직 유모차에 컵홀더를 설치하지않아 유모차와 짐을 들고 걸어다니며 각자 커피를 들기 버거웠지만 취향존중. 



역시 음료는 그 카페의 시그니처음료를 시켜야한다. 엉패트 크림이 너무 맛있다. 황리단길카페를 검색했을 때 로스터리동경은 분위기가 너무 좋고 페트커피는 커피맛이 정말 좋다는 이야기를 본 적이 있다. 정말 커피가 맛있다. 통유리로 대릉원쪽이 보이는데 분위기가 좋다. 



아이스인데도 이런 종이컵에 담아주었다. 인스타에서 한번씩 본 적있는데 이 컵이 왜 유행?하는지 모르겠지만 뭔가 대세에 따르는 커피숍인가보다. 커피가 생각보다 진해서 맛있게 먹고 차를 타니 남편과 나는 커피멀미를 조금 했다. 가끔 남편과 나는 커피멀미를 느끼는데 페트커피에서 쓰는 원두가 그런가보다. 이건 개인적인 부분이고 커피맛은 굉장히 좋았다. 특히 엉패트의 크림은 안잊혀진다. 밑의 사진은 엉패트. 다음에 황리단길에 간다면 한번쯤 마셔보라고 추천하고싶다. 그리고 내부 분위기가 심플하고 너무 예쁘다. 잔에 나오는 엉패트는 훨씬 예쁘던데 아기가 어린이집에 가게되면 언젠가 남편하고 둘이와서 데이트하고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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