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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상 일기 /세상 예쁜 곳

[기장방갈로] 웨이브온카페 옆 기장고스락에서 아기와 식사 ^^



아기가 있다보니 외식을 하려면 방이 있는 음식점을 찾게된다. 기장바다마을방갈로가 참 괜찮아서 기장 방갈로가 있는 다른 집을 찾다가 알게된 고스락. 알고보니 유명한 카페인 웨이브온 바로 옆에 위치한 방갈로집이다. 간절곶가면서 자주 봤던 곳인데 꼭 펜션같이 생겼다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밥집이였네 ^^ 아기가 따뜻한 곳에서 반짝 반짝 빛나는 바다를 실컷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내가 고스락을 찾은 이유는 메뉴가 매력있어서였다. 오리로스와 우럭찜이 있어서 넘나 맘에 들었다. 남해에서만큼 맛있는 우럭찜일까? 궁금한 마음으로 갔는데 메뉴판이 바껴있어서 당황했다. 당황해서 이모님께 여쭤보니 딱 3일전에 메뉴가 바꼈다고 한다. 오마이갓 ! 어머님도 (시어머님) 우럭찜을 기대하신다고 하셨는데 너무 아쉬웠다. 





방갈로 내부에서 벨만 누르면 원하는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방갈로 내부는 보일러가 있어서 많이 훈훈하다. 개인적으로는 바다마을보다 훈훈했던 것 같다. 그래도 문쪽에 있는 자리는 살짝 바람이 들어오는 정도로 어느정도 따뜻하게 식사할 수 있어 좋았다. 




기장고스락 방갈로 내부에서 보이는 풍경. 가끔 운이 좋으면 물질하는 해녀분들도 볼 수 있다던데 나는 인증샷을 찍는 여인들을 보았다. 식사하는 동안 과일짤망에 바나나 넣어서 아기주고는 식사를 했다. 





이모님께서 말씀하시길 젊은 트렌드에 맞춰 깔끔하게 인덕션으로 바꿨다고 하셨다. 풍경을 보며 밥한끼. 

무엇보다 밥이 너무 맛있다. 찹쌀과 함께 밥을 한건지 쫄깃쫄깃 ! 어머님, 아버님 오시기 전에 찍은 샷. 

어머님 아버님 오시고 메뉴가 더 왔는데 그때는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못찍었다. 메뉴판에 적혀있는데 

여기는 1인 1메뉴를 시켜야하는 듯 하고 후식으로 말씀드리면 웨이브온에서 커피를 배달시켜 먹을 수 있다 ^^

아기가 있다면 가족외식으로 기장 고스락 추천한다 ^^ 메뉴도 깔끔하고 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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