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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상 일기 /세상 예쁜 곳

통영디저트카페 - 통영여행하고 가게된 랭스카페

여행을 가면 카페 한 군데는 꼭 다녀온다.

통영여행을 하기로 하고 카페를 찾으며 통영에 예쁜카페가 생각보다 많아서 놀랬다. 

알쓸신잡에서 통영을 정말 매력적인 도시로 소개해줘서 봄이 되면 꼭 가보고 싶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통영을 빨리 가게 되었다.

2시간 거리니 크게 멀지도 않은데 왠지 마음먹고 가게 되는 곳이다. 

여러 카페 중 생긴지 얼마안된 포지티브즈카페와 랭스카페 두군데를 검색해보았다.

랭스카페의 경우 디저트가 유명했고 포지티브즈카페의 경우 인테리어가 너무나 예뻣다.

주택을 개조한 느낌으로 요즘 트렌드에 맞는 카페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하지만 아기와 함께한 여행이라 조금은 추울 것 같아 주택을 개조한 카페에 갈 수가 없어 

넓고 따뜻해보이는 (사진 상으로)랭스카페로 향했다. 

카페에 가기 전에는 이 곳이 노키즈존인지 아기와 함께 방문하는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를 먼저 확인한다.

검색해보니 둘다 노키즈존이 아니였고 아기를 데리고 들어갔다. 

아기의자도 구비되어 있다. 

일단 들어가면 디저트가 많아 눈이 휘둥그레진다. 




들어가면서 느낀점은 사진들 보다는 내부가 조금 좁다.

2층은 다락방으로 되어 있고 예약도 가능하다고 인터넷에서 보았다. 

음료종류가 많았다.





여기는 거의 모든 디저트들이 맛있다고 들어서 앞에있는 디저트 3개를 주문했다.




케이크도 즉석해서 계속 만드셨다. 

단골손님들이 많은 듯 했고  디저트를 대부분 시키시는 것 같았다. 





어떤 글을 냉장고 위에 써놓았는데 읽다보니 글이 너무 좋았다. 

읽고 또 읽어봤던 글.





나는 특히 에그타르트가 너무나 맛있었다. 






생화도 놓여있고 인테리어도 굉장히 예쁘다. 

작지만 알찬 분위기의 카페고 여자 사장님 두분이서 카페를 운영하는 듯 했다.

디저트도 맛있고 커피도 맛있고 인테리어도 좋고 모든게 너무나 좋았지만 

유모차를 탄 아기를 데리고 가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리지 않는다.

편하게 카페를 즐기고 싶은 손님들마음이나 편한 분위기를 대접하고 싶고 인테리어가 망가질까? 걱정하는 

사장님마음도 있을텐데 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다른 손님들께는 꽤 친절하고 좋으신 분같았다. 

다음부터는 다 알아보고 방문해도 들어가기 전에 꼭 물어보고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꽃도 있고 내부가 굉장히 여성스럽고 예쁘다. 

유럽스타일의 가구도 많아서 분위기가 꽤 좋다.

지금에서보니 케이크가 주력메뉴인 것 같은데 케이크를 못먹어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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