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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상 일기 /세상 예쁜 곳

남해카페 - 돌창고프로젝트

"그릇에 담긴 미숫가루 사진 하나로 시작된 남해여행"





태교여행으로 다녀온 남해카페 돌창고프로젝트에 대해 쓸까한다. 

돌창고 프로젝트는 이렇게 돌창고 처럼 생긴 공간과 창고처럼 생긴 공간(카페)가 

함께 있는 곳이였다. 





돌창고 옆면을 돌면 큰 문이 있다. 여기서 다양한 플리마켓이나 스몰웨딩 등이 이루어지는 듯 하다.  



들어가면 이렇게 상상도 못한 공간이 펼쳐지는데 야외인듯 아닌듯한 텅빈 공간에

어울리지 않는 듯 어울리는 듯한 큰 샹들리에가 걸려있다. 




지금 사진에는 없는데 이 테이블 맞은편에는 더 쌩뚱맞게 탁구테이블이 놓여져있는데

그것도 이상하게 어울린다. 




돌창고 옆에는 이런 문이 있는 공간이 있는데 여기가 바로 카페다. 




돌창고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적어놓았다. "젊은이들이 시골에서 문화 인프라를 구축해가면서 경제활동을 해보자!" 취지도 좋고 그 포부? 열정이 느껴져서 더욱 젊어지는 느낌이 든다. 





돌창고 프로젝트 안은 심플하다. 그러면서 창으로 햇살이 들어와 빈공간을 채워준다. 

그래서 차가운느낌인 듯 하면서도 묘하게 정감이 가는 공간이다. 




내가 남해카페 돌창고로 향하게된 이유. 어머니미숫가루 (4000원) 때문이다. 미숫가루 두잔은 너무 많을까봐 하나는 커피를 시켰는데 미숫가루 두잔이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겠다. 돌아가는 길 한번 더 들러 마시고 싶었는데 못 마시고 온것이 아직도 섭섭하다. 우리집에서는 아빠가 미숫가루를 자주 타주셨는데 아빠가 가장 맛있게 뭉침없이 탓을때의 맛을 재현해 낸 미숫가루 맛이다. 남해에 간다면 꼭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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